[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풍산지구 멀티스포츠센터 7월 착공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덕풍동 734번지 1742㎡ 부지에 연면적 4999㎡,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5레인의 25m 수영장을 포함해 헬스장·탁구장·다목적체육관·실내클라이밍장·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공사비 등을 포함 총 226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30억원은 지난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확보했다.
2015년 기본계획 수립 후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지난 해 11월 중앙투자심사를 거쳤으며, 이달 중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여가환경 및 생활체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