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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위해 팔 걷었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구성. 지원 강화를 위한 민·관 공조체계 구축

[한국뉴스타임=구리]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구리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

이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해 교육·취업·복지 등의 전문 유관기관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를 포함하여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2년 임기로 위촉된 지역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가 각 분야 전문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시가 구심점이 되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사례 공유 및 맞춤형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회장 임귀수)에서 준비한 마스크 300매를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키로 했다. 구리시에는 현재 7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향후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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