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 (Korea News Time)]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3일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20명은 낡은 컨테이너에서 살고 있는 노부부의 가정을 방문하여 누수가 되고 있는 지붕의 방수작업과 벽지 도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비가 올 때마다 지붕에서 빗물이 스며들어 불안했다. 고령으로 질병까지 있어 지붕 수리를 하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포천사랑나눔회 대표 김승진 회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중증장애인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꾸준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포천사랑나눔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사랑나눔회는 2010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 소흘읍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학생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