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 (Korea News Time)]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가족과 함께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주말에는, 옥상에서! 싱싱텃밭’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마다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가족들은 배정받은 텃밭에 기르고 싶었던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난 22일에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영양사 및 조리사 4명이 싱싱텃밭 사업 참여 가족들과 함께 직접 수확한 상추 등의 농작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비빔밥은 참여 가족들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청계마을 휴먼시아 아파트 경비실과 관리사무소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한 가족은 “텃밭에서 키운 수확물을 얻은 즐거움도 있지만, 그것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빔밥 나눔 행사에 참여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농작물을 기른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소소한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 한마디가 필요한 요즘,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작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