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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친환경축산관리실' 운영 축산농가 호응 높아


[한국뉴스타임 (Korea News Time)]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위생관리기술 확산 및 소모성질병 예방관리를 위하여 2020년도 하반기부터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운영하며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 대표적으로 송아지 질병 예방으로 생존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초유은행을 선두로 임신진단, 설사병진단, 사료 및 조사료 곰팡이독소분석, 정액 활성도 분석, 악취측정기(돈사, 계사 등), 열화상카메라(축사온도, 열 유출지점) 등 7개 서비스를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초유은행’은 젖소에서 짜고 남은 초유를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65℃ 30분간 저온살균처리, 초저온냉동, 품질검사 과정을 통해 보급하고 있으며, 1년간 한우 200여 농가에게 1,500L의 초유를 공급하였다.

또한 ‘임신진단’은 수정 28일 후 농가에서 채혈해오시면 임신여부가 당일 확인이 가능하며 ‘설사병진단’의 경우 로타·코로나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지아르디아, 크립토스포리디아, BVD(소바이러스설사병)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변상수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연천군 축산물 생산 및 소득 증대를 위하여 과학영농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농가분들께서는 적극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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