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 (Korea News Time)] 파주시는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위험에 대비해 시 보유 임대농기계의 종합보험을 확대 가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자체예산 2,100만 원을 투입, 임대농기계 본체 141대 및 부속작업기 203대 등 총 344대를 25일부터 보험가입을 실시하며 보장범위 확대를 통해 농기계 사고 시 농업인들의 보상 수단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체동력기종(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 141대)의 농기계 손해 및 대인, 대물, 자기신체 등 전 분야로 보장범위를 확대한다. 또, 부속작업기 203대에 대해서도 농기계 손해 특약을 가입하며 일부 분무기, 피복기 등 인력용 농기계는 보험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는 농업인들의 보험료부담 경감 및 안전한 임대농기계 사용을 위해 농기계 관련 조례 일부개정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7일, 시의 임대농기계 보험가입을 의무화한 바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과장은 “농기계 사용 시 보험가입을 원하는 농민들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통해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해 왔으나, 국·도비 조기 소진 또는 자부담(25%) 발생에 따른 부담으로 사업 참여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임대농기계 보험가입 및 보장범위 확대로 농업인 여러분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