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 (Korea News Time)]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1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3차례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희망 팔찌를 제작하여 대신지역아동센터 30개, 즐거운 지역아동센터 30개, 골든밸리 요양원 100개, 장애인 복지관 100개, 여강고등학교 30개, 경기관광고등학교 30개, 총340개의 청소년희망 팔찌를 선물로 전달했다. 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찾아가는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희망 팔찌를 직접 제작 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희망 팔찌 제작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센터에서 2019년에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서 공연봉사활동을 했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 즐거워 하셔서 좋은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런데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봉사활동을 못하게 되어 아쉬웠어요. 올해 새로운 마음으로 청소년 희망 팔찌제작을 우리가 손수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팔찌를 만들면서 기분도 좋고, 어르신이나 아동들이 좋아할 것 같아 즐겁게 만들었어요. 오늘 요양원에 방문해서 팔찌를 전달해 드렸는데, 너무나 좋아하셔서 보람도 있고 좋은 봉사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봉사활동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 2곳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으로 자퇴청소년이나 학업중단 청소년이 발생할 경우, 본 기관에 연계하여 검정고시와 진로관련 자격증과정, 취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휴관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소규모(4명)의 프로그램만 일부 운영이 되고 있으며, 직접 1:1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센터를 방문하여 대면상담이 가능하다. 스마트교실을 비롯한 청소년의 진로와 자격증과정 등 자립관련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