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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걷자"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첫날..오전에 500명 넘어 방문객 이어져

입구 물구 분리, 코로나19 방역 소독과 거리두기 철저..입장료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22일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하였다.

개방 첫날 이른 아침부터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이어져 12시기준 500명을 넘어섰다.

가평군은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코로나19 방역과 발열체크를 철저히 하여 사회적거리두기를 실행하였다.

이른아침 자라섬 남도 꽃정원 현장을 방문한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민의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도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개방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국민들이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서 마음의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는 관상용 양귀비, 유채꽃, 파란 수레국화, 솔엽국, 금어초 등 다수의 봄꽃들이 만개한 포토존과 스탠드, 전망대, 꽃다리,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었다.

또한 조선왕조 근정전의 어좌 뒷편에 놓였던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해, , 소나무 등을 소재로 그린 일월오봉도를 형상화한 꽃정원 조성이 주목받는다.

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라섬 입구에는 자동손소독기에 열체크기가 설치되고 전화인증과 QR코드를 이용하여 입장객을 관리한다.

지난해에 이어 입장료는 5천원이며 가평군 지역상품권으로 전액 교환 한다. 가평군 주민과 미취학 아동은 면제된다. 반려동물은 동반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남이섬-자라섬남도-가평 선착장으로 유람선이 운행되어 패키지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리고 개방 기간동안 농산물판매 특별코너가 운영되며 가평관광안내소와 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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