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2021 포천 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과 교육장과 함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천 지역 청소년들이 원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정책 발굴 등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은 1년 동안 교육을 비롯한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두고 정책제안 및 토의·토론 과정을 거쳐 직접 교육지원청과 시청에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며, 선정된 우수 정책은 관련 기관의 내년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빙한 팀워크·의사소통 역량 함양 리더십 프로그램 특강과 ‘지역 청소년교육의회의 의의와 역할 및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한 사회참여 활동’을 주제로 학생주도 프로젝트 실행학습 워크숍이 함께 진행됐다.
개원식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 의원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꼈으며, 청소년들의 주장과 의견이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불러옴으로써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됐다”라며 “청소년들도 이에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책임을 갖고 활동해야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심춘보 교육장은 “포천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포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해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청소년교육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학생 관련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포천교육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