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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5월 가정의 달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활동 운영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현진)는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2차 비대면 문화체험 활동인 다락방(多樂房:방에서 즐겁게 놀자)사업을 진행하였다. 다락방(多樂房)’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었지만 청소년들이 각자의 방에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체험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붙여진 이름이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들과의 대면이 어려워지자 지난 3월, 1차 비대면 문화체험활동‘다락방(多樂房)’을 진행하였다.

2차 비대면 문화체험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만드는 원예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동반자 상담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52명에게 지난 3일 비대면 문화체험활동 원예 키트를 가정 및 인편으로 전달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선물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하였고, 가족과의 긍정적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원예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정서적 불안정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에 도움을 주었다.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김○○(남, 12세)는 “효도도 하고 좋은 경험을 체험해서 좋았다”고 하였으며, 이○○(여, 11세)는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상담 선생님 설명과 함께 카네이션을 만드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하였다.

이현진 센터장은 “문화체험 활동사진과 영상을 센터 SNS에 공유하고 피드백 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서적 경험과 성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3차 문화체험사업을 위해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기회를 다채롭게 지원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 연맹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심리검사·다양한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및 복지, 연계 지원서비스의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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