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파평면과 파평 마을 교육공동체는 지난 15일, 25명의 기자단과 꿈의 학교 운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꿈의 학교 ‘파평 마을 기자단’ 개교식을 진행했다.
파평 마을 기자단은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경기도 교육청의 찾아가는 꿈의 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460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이 세상이다! 세상을 품은 파평 마을 기자단’이라는 비전을 갖고 출범했다.
파평지역 초·중학생 25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파평 마을 기자단은 상반기 미디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후 ▲파평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유적지를 영상을 통해 홍보하기 ▲파평마을 인물을 선정, 인터뷰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리기 등 마을 곳곳을 누비며 활동하면서 파평 알리기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식을 갖는 파평 마을 기자단의 개교식은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한 운영진은 파주시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며 아이·부모·마을이 함께 만들어 가는 꿈의 학교다.
2019년 설립한 파평 마을 교육공동체는 2020년 19명의 청소년을 중심으로 파평 마을 기자단 활동, 빵로드 꿈의 학교와 콜라보 수업, 파평 사용설명서, 파평백서 제작, 공부의 신 율곡선생 상품화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김수태 파평면장과 김일두 파평 마을 교육공동체 대표는 “교육이 살아야 파평이 산다”라며 “청소년들이 학교 안 교육을 넘어 마을과 지역이 만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점 장소로 활동하는 파평 마을 기자단이 마을교육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파주교육지원청도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