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신건강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초기상담 시 주요문제에 ‘안전(학대, 폭력, 방임 등)’과 ‘정신건강’의 두가지 영역이 포함된 고난도 사례의 경우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는 포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이융 센터장을 초빙해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했으며, 자녀의 품행장애(폭력 등)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망상과 집착으로 인한 사례관리자의 소진 문제 등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는 “사례관리 실천현장에서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의 정확한 증상 파악이 어렵고, 많은 시행착오와 소진을 겪게 된다.”라며 “회의를 통해 제시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분기별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