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8일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에코폴리스 사업」을 통해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별내면 무단 투기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에코폴리스란 무단 투기 지역을 야간에 집중 관리하는 환경 감시원으로, 일자리 마련 및 환경 혁신을 이뤄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별내면 청학리는 쓰레기 배출 장소가 잘 설치돼 있음에도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뤄지지 않아 지저분했던 상가 및 빌라 밀집 지역으로, 지난 3월에 비해 무단 투기가 크게 감소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궂은일도 마다않고 내 집 앞 같이 노력해 주시는 열정 덕분에 우리 시 주민들이 깨끗한 거리를 선물 받게 됐다.”라며 “야간에 노력해 주시는 에코폴리스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별내면 박태석 에코폴리스는 “주민들에게 설명을 해 드리면 그동안 분리배출 방법을 몰랐다는 분들이 많다. 직접 시연하며 알려 드리면 고마워하시고 함께 동참하겠다고 하신다.”라며 “그럴 때마다 힘들어도 뿌듯함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근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시작되는 60명의 땡큐 스몰잡 공공 인력을 활용해 에코폴리스를 확대 운영하고, 현재 모집 중인 200명의 주부 에코폴리스단을 16개 읍·면·동에 배치해 남양주시 전역 깨끗한 에코로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