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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동두천시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지역현안 해결 재정 지원 적극 건의

2022년 특수상황지역 신규사업 등 170여 억원 국비 지원 적극 건의

[KNT한국뉴스타임]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은 18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지역의 긴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재정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동두천시는 미군공여지가 시 전체 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임야가 68%를 차지하고 있어, 시 자체의 세입원이 부족하며, 이로 인한 재정자립도는 14.39%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시의 현안사업 추진 등을 위해서는 재정 지원이 필수적으로, 최용덕 시장은 직접 행정안전부 장관을 찾아 동두천시에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이번 건의에서는 접경지역인 동두천시에 지원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 신청사업 중 국비 140여억 원 규모의 “동두천시 소리이음마당 조성” 사업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국비 지원 확정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의 문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용도를 제한하여 교부하는 재원인 특별교부세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번에 동두천시에서 건의한 사업들 중에서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 15억 원 ▲곡천교 외 14개소 내진보강 및 보수보강 10억 원 ▲중앙동 일원 주차장 조성 7억 원 등 총 32억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국정에 바쁘신 중에도, 면담 기회를 주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께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하고, “더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에 재정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며, 장관님과의 면담을 통해 동두천시의 현황 및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말씀드렸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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