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동두천] 동두천시 제1기 어린이 ․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7일과 14일 시의원과의 만남 및 모의의회 체험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시의원과의 만남 및 모의의회 체험을 진행했으며, 동두천시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시의원이 되고 싶었던 이유, 그간 동두천 발전에 대해 노력한 부분과 성과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등 평소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문답 식으로 이끌어 나갔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 확대 및 교육 강화 등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체감하고 있는 사항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동두천시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원인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최근 동두천시가 준공한 크고 작은 사업들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현했다. 특히, 최근 개장한 놀자숲 등 이용시설에 대한 보완사항과 개선점들을 적극 건의하는 등 지역의 대표 청소년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심도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상정하여 토론과 의결활동을 진행하며, 민주주의 및 의회정치에 관해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으로는 지구온난화 시대에 청소년이 환경을 보호하는 방안 및 우리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방법으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실천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동두천시 제1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역봉사 및 캠페인 활동, 정책제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