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조민식)는 4월부터 신곡권역(장암동, 신곡2동, 신곡1동)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안녕하세-효(孝)안부 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신곡권역에 거주하는 기초 생활 수급자 중 가족 없이 혼자 사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 사회복지사가 전화로 건강 문제와 복지 욕구를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요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노인정 및 복지관 어디에도 갈 수 없고, 일상생활을 주로 집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가족 및 이웃과 연락이 끊어진 상태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노인 독거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본 사업이 홀몸 어르신들의 단절감을 줄이고 고독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민식 신곡권역동 국장은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안부 전화를 드리는 것이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통해 신곡권역이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