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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민원콜센터 제2상담실 격려 방문


[KNT한국뉴스타임]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3일 덕양구청에 위치한 민원콜센터 제2상담실을 방문해 콜센터 운영시설을 둘러보고 상담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최근 증가한 거리두기 위반 신고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의를 민원콜센터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응대하고 있다”며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상담사들은 “민원콜센터 제2상담실의 근무환경이 쾌적하고 통기성이 좋아 만족스럽다”며 “하지만 코로나19 관련 상담 민원이 급증할 때면 상담사들이 신속하게 응답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설이 폐쇄된 사례를 접한 이후 ‘고양시 민원콜센터 이원화’를 추진했다. 민원콜센터 내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상담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이 극심할 것으로 내다보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임시방편으로 지난해 3월부터 상담사 중 일부를 일산동구청 전산교육장에 배치해 민원콜센터를 분리 운영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6일 덕양구청 4층에 ‘고양시 민원콜센터 제2상담실’을 설치, 시청 제1별관에 위치한 기존의 민원콜센터를 ‘제1상담실’로 칭하면서 본격적인 상시 이원화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편,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1년 간 코로나19 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재난지원금 관련 상담으로 2019년 대비 30% 증가한 총 84만 건의 전화 상담을 처리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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