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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직업계고 학점제 안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북부 3개 교육지원청 공동 주관, 직업계고 학점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KNT한국뉴스타임] 포천교육지원청은 13일 14시 ‘직업계고 학점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직업계고 학점제 안착을 위한 관리자 및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북부 지역 직업계고 학점제 안착을 위해 교육지원청 간 협업과 상생 방안을 공유·실행하기 위해 포천·의정부·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해 개최하고 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연수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인엽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가 9개 직업계고 교감과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과제와 혁신방안’의 주제로서 강의했으며, 최문경 연구원(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은 ‘직업계고 학점제 안착을 위한 운영 사례 검토 및 논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관내 직업계고의 수가 적어 상호 인프라 구축 및 사례 공유가 어려운데, 인근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과정 편성, 학과 간 융합 코스 운영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학점제 추진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경기 북부 외곽에 위치한 직업계고의 지역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늘 연수와 같이 인근 지역의 교육지원청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는 혁신적 통합 연수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학점제 안착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 공동 성장과 상생을 위한 지역 간 통합 프로젝트 운영 및 지역 연계 직업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협력적 플랫폼을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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