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경기 공공기관 염원 토크 콘서트가 14일 자라섬 남도 야외무대에서 오후 4~7시경 펼쳐진다고 밝혔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13일 “가평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2차 관문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가평군, 경기도공공기관유치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평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군민들과 함께 합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80년대가 낳은 청춘스타 미스코리아 경기 출신 가수 유미, 성인가요계의 영원한 피터팬 가수 김지민, 노래는 물론 가슴 따뜻한 선행까지 베풀고 있는 가수 장민준, 청아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김선양, 트로트 가수 서지안 등 스타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현재 가평군은 공공기관 평가서 1차 관문을 통과했으며 2차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신청한 공공기관은 4곳(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등이다.
경기도는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완료했으며 이달 초부터 2차 심사기준에 포함된 지역의 주민 ARS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통해 최종 이전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 여론조사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전화연결 시 가평군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현해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