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우기철 대비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터널 4개소와 지하차도 10개소에 대해 청소차 8대, 인원 14명을 투입해 5월 20일까지 물청소 등을 실시하고, 우기철 집중 호우를 대비하여 5월 말까지 지하차도 저류조 및 배수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터널 및 지하차도 벽면은 자동차 매연, 분진,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되어 있어 전용차량으로 고압수를 살수한 후 솔로 세척하고, 배수로와 저류조는 쌓인 퇴적물을 준설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며, 조도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도 예방한다.
또한 청소 작업 중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차량과 교통통제 요원 등을 배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현호권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청소작업 기간 동안 도로 일부 통제로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이용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