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지난 10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가정의 달을 맞아 CAFE브니엘(대표 한신)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남양주시 특수시책사업인 장애인 어울림 평생학습 이용자 15가정을 초청해 복지관이 아닌 카페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카네이션 다육 화분 만들기, 캘리그래피 감사 편지 작성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보호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호자들은 카페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녀의 양육과 돌봄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며 장애인복지관에 발달장애인 돌봄을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후원자인 CAFE브니엘 한신 대표는 애정을 듬뿍 담아 카페의 대표 메뉴인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들어 제공했으며, 활동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도 직접 모집해 카페를 방문한 발달장애인 가족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렇게 예쁜 카페에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복지관이 아닌 곳에서 이렇게 만나는 것도 참 새롭고 신선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CAFE브니엘 한신 대표는 “지역에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요청에 응해주신 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뜻을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코로나19로 특히나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일상에 오랜만에 생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CAFE브니엘 한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보호자를 위한 힐링 치유 프로그램, 버킷 리스트 자조 모임, 가족 힐링 피크닉 등 당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