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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로타리클럽, 가평군 북면에 '행복을 싣고 가는 실버카 전달'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 로타리클럽(회장 이경한)은 10일 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0분의 어르신들에게 발이 될 실버카를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70여년의 세월동안 쉬임없이 사용해온 까닭에 다리가 아파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하나로 나눔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65세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퍼센트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사회라 한다. 북면은 65세이상 인구가 35.7퍼센트이고, 75세이상 인구는 16.3퍼센트이다. 이번 실버카를 전달받는 어르신들은 모두 75세 이상이다. 실버카는 보행할 때 의지가 될 뿐 아니라 힘이 들 때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전했고, 환한 얼굴 표정으로 답했다.

가평 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관 봉사,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그간 사회의 밀알이 될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해 온 단체이다.

이번 실버카를 전달하는 자리에 함께 한 이경한 가평 로타리클럽 회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기초생활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가평 로타리클럽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공적인 수혜범위를 벗어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 가평 로타리 클럽 관계자들에게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 소속의 마을 이장을 포함하여 이해곤 북면장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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