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복지재단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와 ‘청개구리와 반딧불’봉사단(회장 박준호)은 지난 9일 케어안심주택 입주 어르신의 기존 주거지 철거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노령으로 인한 지병과 신체기능 제한에도 최근까지 판잣집에서 거주했으나,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융합형) 대상자로 발굴·선정됨에 따라 입주자의 신체특성에 맞게 개조된 케어안심주택에 입주하게 되었다. 이에 참여자들은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대상자의 판잣집을 철거하고, 옷가지 등 가재도구를 케어안심주택으로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봉사자들께서 어르신을 위해 힘을 합쳐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어르신께서 살던 지역에서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개구리와 반딧불’봉사단 박준호 회장은 “우리 마을 어르신의 편안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마을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돕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통합돌봄 대상자를 탈시설·탈원화하여 지역으로 복귀,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정착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문화·여가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청개구리와 반딧불’봉사단은 2015년부터 분기 1회씩 지역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