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형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지역적응 실증을 위해 재배한 특수채소(볼라레) 300봉지(36㎏)를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스마트팜이란 농축 수산업에 IT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시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딸기, 특수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물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형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속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산된 수확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우상현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기관이 되도록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수확물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교육장(165㎡)을 활용하여 스마트팜 영농기술 교육, 연구개발과제 실증, 농업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 농업인의 농가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된 농산물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