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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연구원 등 경기도 3차 이전 공공기관 1차 심의 통과˙˙˙2차 심사 '만반의 준비'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지난 4일 발표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1차 심사에 통과한 2개 기관의 최종 유치를 위한 2차 심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1차 심사는 기관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인 내외의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시군별 이전부지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3차 이전 공모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3개 기관을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2개 기관의 1차 심사에 통과했다.

이어 진행하는 2차 심사는 오는 26일까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해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 여론조사와 균형발전, 업무연관, 환경여건, 사업적합성, 도정협력 등을 기준으로 한 프레젠테이션(PT) 발표 결과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특히 ARS 전화 설문조사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주민 인지도, 유치 적극성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 유치 최종심사에 반영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따라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모 일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유치 추진단(T/F)’을 구성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유치 주력기관으로 결정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을 발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옥정회천신도시 발전연대 유치 기원 결의대회 등 시민 중심의 자발적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감동이와 함께하는 경기북부청사 걷기’ 캠페인,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기원 랜선 음악회 등을 실시하며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지역 내 유치 여론 형성과 유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힘을 집중했다.

양주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인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외된 지역 균형발전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경기교통공사 유치 성공의 경험을 토대로 2차 심사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3월부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23만 양주시민 여러분과 ‘범시민 추진위원회’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기관 유치 최종 심사가 이달 말 예정인 만큼 지역 여론조사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마지막까지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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