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가평뉴스타임] 1일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에게 일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가평군은 1일 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 군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의원들의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 건의가 반영되어 군민 일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 금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은 가평군의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며, 4월 1일 기준 가평군 총인구는 6만4천여명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64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지급방식은 향후 마련할 계획인 가운데 경기도나 인근 시·군이 지급하는 지역화폐 지급이 유력하다.
김성기 군수는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기대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군의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민은 중앙정부의 하위소득 70% 4인가구 기준 100만원과 경기도의 일인당 10만%2B1만원(추가지급시군에지급)에 가평군 10만원을 합해 4인.가구 최대 184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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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4-01 21:0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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