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강성학)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별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현황 발표와 더불어,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인 서대문구청을 벤치마킹했던 내용을 공유하고 하남시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월 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 동 연합회장 등과 함께 8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서대문구청을 방문,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노하우 등 정책사례를 벤치마킹한 바 있다.
강성학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고독과 우울감을 느끼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해 따뜻한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발굴해 알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 없는 하남이 될 수 있도록 237명 동 협의체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 걸음 더 가까이, 모두가 따뜻한 하남시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 협의체와 함께 각 동의 복지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