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일동유치원은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유치원으로, 유치원·유아·학부모·지역사회로 구성된 교육공동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혁신유치원은 창의적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전문적 학습공동체로서 민주적 운영이 이뤄지는 유치원이다. 이에 일동유치원은 교육공동체가 행복하고 역동적으로 소통·참여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일동유치원은 미래의 주인공인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행사를 제2부에 걸쳐 진행했다.
제1부는 5월 3일 어린이날 기념식 및 영화관람으로, 제2부는 6일(금) ‘신나는 오로라 우주체험’의 주제로서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제1부 행사는 어린이날의 의미와 함께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며 꿈과 끼를 쑥 키우라는 원장선생님의 말씀에 이은 어린이헌장 낭독을 통해 어린이들의 권리와 아름다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 이후 어린이날 기념 영화관람은 유치원 강당을 ‘일동시네마’로 꾸며 진행됐다. 영화 관람권 및 솜사탕 교환권은 유치원·가정연계 활동으로써 유아들이 지난 2주간 각자의 약속을 정하고, 약속을 지킬 때마다 ‘하트 도장’을 받는 것으로 했는데, 모든 유아가 각자 정한 약속들을 잘 실천해 관람권과 교환권을 받을 수 있었다.
유아들은 ‘약속을 다 지켜서 솜사탕을 먹을 수 있어요’, ‘하트를 다 받았어요! 내 자리는 다열 3번이에요’라고 뿌듯해하며 관람권에 적힌 자리를 찾아 영화관람을 했으며, 관람이 모두 끝난 후 솜사탕 교환권과 솜사탕을 교환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배치 및 영화 상영횟수를 늘렸고,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 극장 내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신나는 오로라 우주체험’의 주제로 진행된 제2부 행사에서는 코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신나는 오로라 우주체험’과 보물찾기, 피젯스피너 만들기 코너 활동은 3명의 학부모자원봉사자의 지원으로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유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유치원 강당에서의 보물찾기 활동은 학부모자원봉사자가 보물 쪽지를 찾은 유아들에게 쪽지와 보물을 교환해주고 다음 차례의 유아들을 위해 보물 쪽지를 강당에 다시 숨기는 역할을 맡았으며, 유아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보물 쪽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한 교실 전체를 암막 커튼을 활용해 우주로 구성하고, 유아들이 신비한 빛과 오로라를 체험할 수 있게 한 오로라 우주체험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한 번에 15명씩 입장해 진행됐으며, 피젯스피너는 유아들이 직접 다양하게 꾸며보고 어린이날 선물로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학부모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 와서 유치원이 재미있다고 했던 이유를 직접 경험해보니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이 정말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를 체험했다”라고 말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학부모자원봉사자의 지원으로 더욱 안전하고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돼 감사하다”라며 “유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있어 코로나19 상황이 속히 안정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유아들에게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동유치원 박순영 원장은 “바르고 씩씩하게 지내는 우리 유아들이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러우며 정성을 다해 행사를 준비한 교직원과 즐겁게 참여한 유아들,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를 중심에 두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하는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동유치원은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샘솟는 행복한 유치원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가정과의 연계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교육공동체와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혁신교육을 이룰 것이다.
[보도자료출처: 포천 일동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