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 홀몸어르신 등 60가구에 어버이날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며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 위원들은 부양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더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가정의 달을 맞아 편하게 끼니를 챙겨 드실 수 있는 간편식 등의 선물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 최일환 고문이 50만 원 상당, 평호사모회에서 50만 원 상당, 세원건설 이희권 대표가 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육개장, 햄, 참치, 식용유 등 13종의 물품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지역 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 온정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물품을 지원받은 김○○ 어르신은 “자녀들이 없어 어버이날이 되면 더 외롭고 쓸쓸한데, 이렇게 찾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고맙고 기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재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지냈을 어르신들에게 물품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해덕 평내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보살핌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 사랑으로 소외계층 생활 안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