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은 경기도가 주최한‘2021년(2020년실적)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1백만원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5개 지표의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군은 독촉 납부기한 만료시 즉각적인 재산(차량, 부동산, 예금 등)압류를 실시하여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발생액 최소화에 노력하였고,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주소지 또는 거소지 방문을 통해 체납 사유 분석 후 재산을 조회하여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 및 강제징수 방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하기 보다는 복지부서 연계, 체납처분 유예, 분납 유도 등을 통하여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현년도 세외수입 부과액 241억 중 226억을 징수하여 94.18%에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였고, 군세외수입 이월체납액 45억 원 중 41.7%인 19억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둬 세외수입 운영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김광수 세정과장은 “이번 평가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외수입 신규세원 발굴, 현년도 징수율 제고,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통하여 열악한 가평군 재정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