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6일 전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더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들여 종이 카네이션 150송이를 접었으며, 지난 3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오남읍 노인분회와 관내 요양원 3곳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기정떡 등을 사무실을 통해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멀리 있는 가족들을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워지는데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행열 오남읍 주민자치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람의 정이 더 그리워지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으셨기를 바라며,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