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가 올해 의왕시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우수 ‘정원작품’을 찾는다.
경기도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을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로, 천혜의 자연생태보존 도시인 의왕시의 특징과 레(호수), 솔(소나무, 태양), 레(레일)가 함께하는 공원 ‘레솔레파크’의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정원이어야 한다.
공모부문은 ‘문화정원’과 ‘생활정원’으로 나뉜다.
우선 ‘문화정원’ 부문은 조경·원예·화훼 등 정원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경력자가 참여하는 만큼 신개념의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작품을 제시해야 하고, A타입과 B타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A타입의 작품규모는 12m x 24m이며 B타입은 12m x 12m이어야 한다.
‘생활정원’ 부문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이 참가 대상으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하고 응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면 된다. 작품규모는 8m x 8m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을 꾸려 단체로 참가가 가능하며, 공모전 주제에 걸맞은 정원 설계안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5월 중 1차 서류심사 및 2차 작품설명 심사를 통해 문화정원 6개, 생활정원 8개 등 총 1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작품성과 시공성, 적합성, 이용성 등이다.
선정된 작품은 6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인 작품 발표회를 거쳐 9월 21일부터 시공에 들어간다. 시공비로 ‘문화정원’ A타입은 1작품 당 7,000만 원, B타입은 1작품 당 4,000만 원, ‘생활정원’은 1작품 당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이후 시공이 완료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벌여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의왕 레솔레파크에서 열릴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한국조경신문 홈페이지(www.latimes.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내달 8일까지 전자우편(info@latimes.kr)으로 제출하거나 한국조경신문(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34번길 14)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