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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어린이날 기념 '얼굴없는 천사' 5번째 후원 나눔 실천

아동에게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선물, 활발한 아동 후원 연계 이어나가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2020년부터 추석, 설,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 음식 제공 등으로 후원하고 있는‘얼굴 없는 천사’가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어김없이 다섯 번째 선행을 이어갔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구리시 드림스타트의‘얼굴 없는 천사’인 개인 후원자는 구리 토평가족캠핑장을 오전과 오후에 각각 대여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2가구가 가족들과 소중한 캠핑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고기와 음식 등을 지원했다.

이날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낸 드림스타트 아동은“코로나19로 학교도 몇 번 못 가서 우울했는데 가족들과 야외에서 맛있는 고기도 풍족하게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숨길 수 없는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구리시 드림스타트‘얼굴 없는 천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는 신분을 감춘 채 2020년부터 기념일(명절, 크리스마스 등)마다 송편 키트 20박스, 크리스마스 선물 21개, 만두 키트 20개,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얼굴 없는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이러한 따뜻한 관심이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입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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