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그린뉴딜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2021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사회적경제는 이윤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과 상생을 목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공동체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민생경제를 말한다.
올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실무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아카데미 수강생에게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 및 구리시 창업 오디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먼저 5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회적기업 제도와 사례 ▲협동조합 제도와 사례 ▲지역 사회적기업가와 만남 ▲소셜 미션 수립하기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경제 창업 환경 ▲조별 활동 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8월까지 사회적경제와 연계하여 성공적 스타트업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과 실무과정도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서로에게 선물 같은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하여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경제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을 생각하며 늦은 시간 함께 고민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준수 좌석 배열과 교육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 대책에 따라 실시된다.
또한 8월에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도 병행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진로 연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