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자원봉사자가 제작한 수제 마스크 11,300매를 연천군에 전달하였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던 지난 3월 9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2,000매 전달을 포함하면 모두 13,300매가 전달되었다.
지난 3월 9일부터 약 10일간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수제 마스크 제작 활동에는 3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여 하루 1,000매 이상 제작이 되었고 초기 목표인 10,000매 제작을 달성하였다.
이 활동은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봉사자 간 거리두기를 필수로 하여 안전한 마스크 제작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완성품은 철저한 살균 소독 과정을 거쳐 포장되었다.
봉사 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와 아슐리안회에서 자체 제작하여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 수제 마스크 4,000매도 이번 전달에 포함되었다.
전달된 마스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노인 일자리사업에 배부될 예정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활동과 필요한 곳의 추가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5일까지 마스크 제작이 진행된다.
강정식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공급과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시점에 봉사자가 만든 마스크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원단부터 재봉까지 까다로운 제작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