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구리시는 지난 12일부터 3주간 자원회수시설내 주민편익시설 축구장과 풋살 A구장의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재개방했다.
주민편익시설 축구장과 풋살A구장 인조잔디는 교체한 지 7년 이상 경과 되어 잔디마모, 들뜸, 충진재 소실 등 체육동호인들의 지속적인 개선 건의가 있었다.
이에 시는 2021년 본예산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3월부터 기존잔디 분리회수 및 재활용처리 용역과 새잔디 물품구매 발주 등 약 2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축구장(8,816㎡), 풋살 A구장(1,100㎡)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 했다.
이번 사업은 철거된 인조잔디의 잔디와 충진재 등을 분리·재활용해 폐기물처리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을 도입하여 '그린뉴딜 구리'를 실천하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새로이 단장한 축구장을 직접 밟고 점검해 보니 안심이 되고 경기중인 체육동호회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생동감이 느껴진다”며“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더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편익시설 개선사업으로 수영장·사우나시설, 실외경기장 조명기기, 건물 방수공사 등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연차별 개·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건강생활을 지원해 나아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