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는 (재)아름다운가게 하남점이 지난 30일 개점 13주년을 맞아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과 유희선 회장, 홍미라 하남공정무역협의회 상임대표, 자원활동가 등이 함께해 개점 13주년을 축하했다.
아름다운가게 하남점은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래 매니저와 자원활동가 111여 명의 동참으로 신장로 177에서 13년째 매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물건이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기증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판매해 자원과 환경을 지키고, 이렇게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지원하며 나눔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많은 분들의 크고 작은 기증에 힘입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사례관리 4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