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입구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공사를 지난 4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수락산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불법 유턴이 상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률이 높았던 지점이며, 교량 하부 또한 대형 화물 차량이 상시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꾸준히 꼽혀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해당 교차로를 교차로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0년 7월에 착공해 2021년 4월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공사로 인해 수락산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나가는 차량은 회전 차로를 이용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거성아파트 방면으로 들어가는 좌회전 차로를 별도로 설치해 교통안전 외에 본선 도로 용량이 증대되는 효과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오철수 교통국장은 “원활한 소통과 교통안전을 위해 비효율적으로 운영 중인 교차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차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