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토평교 하단 왕숙천 변에 구리시 시화인 철쭉 1,000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주민과 함께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교문2동장,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6개 기간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교문2동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과 관련하여 최근 구리시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구리' 운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소와 탄소중립 등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오늘 우리가 심는 이 작은 나무가 오랜 기간 잘 성장하여 우리 구리시민들이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문2동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철쭉 등 다양한 나무들로 관내 유휴지를 아름답게 가꾸고 기후변화 위기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아울러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구리시를 만드는데 주민과 함께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