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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가평군 청평면 산불 잇따라..70대 할머니 텃밭 쓰레기 소각하다 번져

실화도 민형사상 책임 매우 커..봄철 건조한 날씨에 각별한 주위 필요
[KNT가평뉴스타임=명기자] 29일 오후 가평군 청평면 청평고등학교 뒷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청평댐 인근 텃밭에서 70대 할머니가 쓰레기 소각중 바람에 영향으로 인근 야산으로 불이 옮겨붙어 시작된 실화였다.

산불이 나자 관할 가평소방서 119설악센터와 청평지역대, 소방헬기, 의용소방대, 청평면사무소, 산림청 공무원등이 출동하여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한편 29일 화재는 3건으로 13시31분경 청평면 상천리 야산임야 0.6헥타르 소실 추정15시 51분경 청평면 청평리 야산 임야 0.45헥타르 소실 추정된다.

봄철 건조한 날씨에 텃밭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는 금지 함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으로 여러건의 산불로 번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실수로 불을 내도 형사상 산림보호법 산림실화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민사상 손해배상금을 내야 한다.

주위에서 안전불감증이 큰 경제적 손실으로 초래 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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