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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 진행

학생상담활동에 활용 가능한 미술 매체 적용 방법 습득 및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차의과대학 미술치료학과 김지은 교수를 초청해 ‘미술치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지역사회 인력을 학교 상담에 활용하는 제도로,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다. 매년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자원봉사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심성수련 및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미술치료전문가를 초빙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연수의 내용은 크게 ▲미술치료에 대한 이해 ▲미술치료 프로그램 활용 사례 공유 ▲실제 상담에서의 미술 매체 적용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미술치료의 다양한 매체와 활동들을 어떻게 상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내면의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더 나아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열심히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춘보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미술로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포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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