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 잣향기 자전거길 도로경관 이미지 개선사업이 완료돼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언택트(비접촉·비대면) 여행에 인기를 끌며 두 바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청평면 하천리에서 상면 율길리를 연결하는 군도 20호선 잣향기 자전거길 일부구간에 풍차 및 방호벽 도색 작업 등이 마무리돼 이용자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길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상면 임초리 상면초교 앞과 서대마을 입구 두 곳에 설치된 나무풍차에 알록달록 색깔을 입혀 미적 감동을 부여하는 등 잣향기 자전거길 감성연출 및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도로경관 이미지를 UP시켰다.
나무풍차는 마을에서 자체 제작했으며, 도색작업은 지역 서양화가가 참여하는 등 민·관이 소통하고 현실에 맞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덕현리 임초교 주변 350m 구간에 설치돼 있는 노후되고 퇴색한 콘크리트 방호벽에 빨강, 파랑, 노랑, 녹색, 초록, 보라 등 다양한 색을 칠해 시인성이 뛰어난 디자인 연출로 도로경관을 개선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