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금촌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에 지난 3월부터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2월 도입한 여성안심택배함은 원룸 다세대 지역의 여성가구의 안전한 택배수령과 비대면 택배서비스를 통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 평생학습관에 추가설치한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은 지역 내 1인 가구, 여성 가구 등 밀집도와 범죄취약지역 등을 고려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 설치했다.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상단에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택배 분실 위험이나 택배 사칭 범죄 예방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이용 방법은 시민이 물품 구매시 택배보관함을 수령지로 지정해 주문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해당 택배함에 보관 후 수취인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인증번호가 발송되는데, 배달이 완료된 후에는 택배보관함에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인증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택배보관함은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48시간 동안은 보관료가 무료지만 48시간 초과하면 24시간마다 1천원의 이용요금이 발생한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