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영구,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10일과 24일 어머니와 자녀 20여 명이 참여하는 ‘생자감(생활감, 자존감) UP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다육식물을 심고, 원목도마제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감과 자신감을 향상하고 가족간 화목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0일에는 ‘다육이 심기 일일체험’프로그램을 가산면 마마스정원 서순남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서순남 대표는 “화분에 모래를 깔고 다양한 다육식물을 심고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4일에는 호롱불마을최공방의 도움으로 ‘원목도마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목 모서리를 다듬어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진행한 최지섭 강사는 “나무의 결은 똑같은 모양이 없어서 만든 목공예품은 유일무이한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자신이 만든 공예품을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덕순 위원장은 “그동안 취약계층 후원물품 지원 위주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 앞으로는 정서적 지지와 건강한 마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영구 가산면장은 “자연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