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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우수기관 선정


[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16개 지표)을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공데이터 제공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16개 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그 외 영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평균 총점(70점)보다 약 21점 높은 점수인 90.96점을 획득했다.

시는 데이터 활용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 계획을 수립해 공공데이터 개방 체계 구축, 개방 확대, 품질 강화를 위한 각각의 과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고양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개방하며, 빅데이터 활용 인식제고 및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총 145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최근 빅데이터 플랫폼 '고양빅데이터플랫폼「BIGTORY」'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과학적, 합리적 정책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데이터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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