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문화예술사업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할 문화예술사업 시민평가단을 구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사업 시민평가단은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추진하는 각종 축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사업을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16개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여 차례에 걸쳐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시민평가단의 평가결과는 해당 예술단체의 다음 해 예산반영 자료로 활용된다.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세 이상 시민은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연령별로 20대 20명, 30~40대 40명, 50대 이상 40명을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다.
기존 시민평가단으로 활동했던 시민, 문화예술관련 사업으로 시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의 대표자와 회원은 제외된다. 또한 동일세대, 가족 및 형제자매 등은 신청 시 1인만 선발한다.
시민평가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 )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20일 광명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으로 활동하면 현장 평가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02-2680-2162)로 전화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