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정수 지부장은 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금 총 1억4878만520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2020년 남양주시와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NH농협카드 4종(남양주 보조금카드, 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 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의 실적 0.1~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관내 청소년들의 장학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전달식에서 “남양주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NH농협은행 시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교육 발전을 위해 우리시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적립된 기금은 약 10억 원으로 소외계층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됐으며, 2019년부터 적립된 기금은 장학 사업에 전액 사용돼 현재까지 7억6000만원이 장학기금으로 전달됐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