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5월 14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54교를 대상으로 장학사 15명, 일반직 팀장 10명을 1:1로 매칭해 담임 장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담임 장학은 학급의 담임 교사와 같은 맥락에서 담당 장학사(팀장)가 담당 학교의 교육 활동 및 시설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학교의 요구를 담은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부분을 적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교육지원청의 노력이다.
2021학년도 담임 장학은 ‘포천교육 기본계획’에 반영된 학교별 컨설팅 요청 사항을 분석해 영역별로 연중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상·하반기 2회 교육과와 행정과에 요구하는 내용을 학교 현황 카드에 담아 추가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담임 장학을 위해 장학사와 팀장이 함께 학교 요구내용에 대한 사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장학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19학년도부터 학교 현황 카드와 담임 장학 사후 협의회 결과를 누적해 관리함으로써 담당하는 학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담임 장학에 참여하는 한 장학사는 “근무하는 동안 동일 학교의 담임 장학을 맡아 연속성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며, 무엇보다 평상시 담당하는 학교에 대해 관심을 두고 소통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담임 장학은 담임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원해 가는 것처럼 학교와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학교의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청 본연의 역할에 대하여 고민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또한, 담임 장학을 통하여 향후 상향식 정책제안 의견을 수렴하는 것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