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주시는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광주시에서 지난 12일 경기도에 제출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제안서에 대한 현장실사로 심사위원과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대상사업 부지인 광주역세권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광주시를 포함하여 11개 시군이 신청하여 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20일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23일 남동부지역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사단은 광주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위해 제안한 2개소 현장설명을 통해 사업대상지 입지여건에 대한 전반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시에서는 경기도내 규제중첩비율이 가장 높고 경기도 공공기관이 없으며, 오랜 기간 동안 광주시민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신동헌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유치할 경우 광교밸리와 판교밸리 등과 함께 광주밸리를 조성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시 공공기관 이전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이전지역 선정결과는 이달 말까지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최종 이전지역 선정결과가 발표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