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동장 이병영) 통장협의회(회장 진경선)와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회장 임현철)는 지난 22일 ‘봄맞이 마을 꽃심기’ 행사를 가졌다.
밥할머니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위축돼있는 관내 화훼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실시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창릉동 통장 등 20여 명은 봄 꽃(피튜니아) 약 1,200본을 공원 곳곳에 심으며 주변을 화사하게 밝혔다.
임현철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 회장은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된 고양밥할머니 석상이 있는 밥할머니 수변공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 스타필드고양‧삼송하나로마트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는 곳으로, 오늘 심은 꽃이 활짝 피게 된다면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꽃의 도시, 고양시’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통장들과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창릉동을 보다 쾌적한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가꾸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